주식 기초 용어-공매도 란? 뜻과(무차입, 차입, 대차 거래 기울어진 운동장) 정리하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경제 공부를 하고 있는 맛있는 경제 이코노미 야끼입니다.

오늘 FOMC 회의 결과가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미국 3대 지수 모두 하락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이러한 악재 상황 속에서 '공매도' 또한 많이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에

오늘은 공매도의 뜻과 무차입 거래, 차입거래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공매도 란?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한 후 다시 주식을 사여서 갚는 것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Short selling이라 하며 줄여 소 Short이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숏에 배팅한다는 의미는 주가의 하락에 배팅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매도'라는 것이 이제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이러한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주식은 도대체 어디서 빌려오는 것인지 라는 의문이 드실 것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주는 A한테 증권사가 일정의 수수료를 지급하여서 주식을 빌려옵니다.

그리고 주식을 빌리려는 B한테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줍니다.

일정한 수수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주식을 빌려주거나 대여를 받습니다.

 

주식을 빌려주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지급을 받는데 왜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싫어하는 걸까요?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100주 를 빌려줘서 일정의 수수료를 얻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30일이 지나고 보니 주가는 40,000원이 되어 있습니다.

이때 빌려준 저는 100만 원이라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공매도를 친 사람은 500만 원-400만 원 100만 원의 차익을 얻어갑니다.

 

공매도는 숏(하락)에 배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 공매도 가 많다는 것은

즉 하락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매도의 특징 순기능

공매도의 순기능은 주가의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서 생겼습니다.

공매도의 순기능으로는 높은 상승을 제어하여 버블을 끼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이러한 순기능의 목적보다는 안 좋은 이슈를 터트려서 주가의 하락을 하게 만든 후

시세 차익을 얻는 등 공매도에 대한 이미지는 정말 안 좋게 변질이 되고 있습니다.

공매도 종류 무차입 거래 차입거래

공매도의 종류에는 무차입 거래와 차입거래가 있습니다.

우선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차입거래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입거래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와서 매도 후 다시 갚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무차입 공매도는 우선 해당 주식을 매도후 나중에 사서 갚는 것인데요

이렇게만 말하면 조금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어차피 둘 다 매도 후 사서 갚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차입거래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하는 것이지만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차입 공매도 같은 경우 신용카드라고 생각을 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금융 시스템이 많이 허술해서 수기로 하는 부분이 많아 

무차입 공매도의 허술한 점을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 이 있어서

국내에는 현재 불법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여태까지 공매도에 대해 설명을 들으셨으면 이런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아니 이거 주식 빌려와서 나중에 팔면 되는 건데 무조건 이득 아닌가? 이러한 생각들이 많이 드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실상은 공매도는 정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인 같은 경우 공매도를 한 후 향후 60일 이내의 상환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반면에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만기일이 1년이며 또한 연장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불마켓 같은 강한 상승장이 아니면 공매도를 하여서 쉽게 손실을 보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주가는 항상 상승과 하락을 왔다 갔다 하니깐요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개인들이 공매도 폐지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앞에 작은 이자를 받기 위해 대차거래를 신청하지 말아야 하며

또한 대차거래 시 얻는 수익의 세금 또한 22%가량 아주 높음으로 큰 이자를 받기 어려우니

대차거래는 가급적 안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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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

공매도 : 주식을 빌려와서 매도 후 싼 가격에 매수하여 다시 파는 행위

대차거래 : 이자(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고 빌리는 거래

무차입 거래 :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 후 매수 후 되갚는 행위 (신용카드 와 유사)

 

공매도의 비중이 높으면 하락할 가능성이 많다/대차거래 신청을 안 하여 공매도 거래를 방지하자

정말 기울어진 운동장.. 있는 놈들이 더하는 세상